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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운명의 주인, 내 영혼의 선장이리니
신들이 아무리 잔인한 운명을 준비했을지라도 나는 두려움에 떨지 않으리라.....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invictus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1875)
Out of the night that covers me,
Black as a pit from pole to pole,
I thank whatever Gods may be
For my unconquerable soul.
In the fell clutch of circumstance
I have not winced nor cried aloud
Under the bludgeonings of chance
My head is bloody but unbowed.
Beyond this place of wrath and tears
Looms but the horror of the shade
And yet the menace of the years
Finds and shall find me unafraid.
It matters not how straight the gate,
How charged with punishements the scroll,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나를 감싸고 있는 밤은
온통 칠흑 같은 암흑
억누를 수 없는 내 영혼에
신들이 무슨 일을 벌일지라도 감사한다.
잔인한 환경의 마수에서
난 움츠리거나 소리내어 울지 않았다.
내려치는 위험 속에서
내 머리는 피투성이지만 굽히지 않았다.
분노와 눈물의 이 땅을 넘어
어둠의 공포만이 어렴풋하다.
그리고 오랜 재앙의 세월이 흘러도
나는 두려움에 떨지 않을 것이다.
문이 얼마나 좁은지
아무리 많은 형벌이 날 기다릴지라도 중요치 않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
나는 내 영혼의 선장
2시간이 넘는 긴 영화는 오직 이 한장면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것만 같다
과거를 용서한다는것....
과거를 용서하고 미래만을 본다는 것....
얼마나 눈물겹도록 힘든일인가.
그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일은 나자신의 과거를 용서하는 것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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